
마마무+ '나쁜놈' MV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마마무+가 '나쁜놈'으로 조금 일찍 팬들과 만난다.
오늘(21일) 오후 6시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프리 릴리즈곡 '나쁜놈(Chico malo)'을 선공개 했다.
마마무+는 솔라, 문별로 이루어진 마마무 첫 유닛으로 지난해 여름 싱글 '베터(Better)'을 발매한 바 있다. 정확히 7개월만 돌아온 마마무+는 '나쁜놈'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했다.
'나쁜놈'은 우리의 한과 얼을 담은 구절 '십 리도 못 가 발병이 나리라'를 모티브로 시작했다. 국악과 라틴이 섞인 오리엔탈 분위기의 트랩 장르로 누구보다 떠나간 임을 원망하지만 그만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입체감 있게 그려낸 곡이다. 김도훈 프로듀서를 필두로 솔라와 문별 또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나쁜놈 못끼지 너는 3대 도둑놈/사랑한다 거짓말한 놈놈놈놈 드럽다 퉤/날 두고 떠나 십 리도 못가 Chico malo/나쁜놈 미미미미워/이 나쁜놈 지지지지워"
"어절씨구 달 따러 간다더니/기침 소리 없이 너는 날 떠나갔구나/오매불망 기다리지 않아 난/좋다는 님 찾아 나도 떠나가리요"
흩날리는 꽃잎, 국악과 라틴이 결합된 비트에 맞춰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마마무+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높인다.
이번 마마무+ 첫 싱글 앨범명은 '액트 1, 신 1(ACT 1, SCENE 1)' 1막 1장이라는 뜻으로, 'GGBB', 'LLL', '나쁜놈', '나쁜놈 (Chico malo)(Aniri ver.)(Feat. 김준수)(CD Only'까지 총 네 곡이 실려 있어 오는 29일을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마마무+의 프리 릴리즈 곡 '나쁜놈'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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