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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양세찬과 함께하는 동두천 레이스..."0원 쓰는건 무슨 심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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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동두천 매력에 빠졌다.

19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동두천으로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두천에 멤버들이 모였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카드를 뽑아 여행 경비를 사용하는 레이스를 진행하게됐다. 이때 한도 초과가 나오면 금액이 모자란 만큼 일을 해야 했다.

양세찬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동두천의 아들"이라며 반겼다. 이후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시댁 온 거야 시댁"이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이에 "어머님 계시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동두천에 뭐가 유명하냐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동두천에 부대찌개, 수제버거도 유명하고 정주리, 유민상 등이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아파트를 가리킨 양세찬은 "저 아파트가 동두천에 처음 생긴 거다"며 "저기 사시는 분들 말고 다른 데 사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타러 많이 갔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남자친구 고향 어떠냐"며 물었고 전소민은 "여기 너무 매력적이다"고 했다. 실제로 동두천은 한국사람보다 외국인 더 많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레이스를 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첫 번째 코스는 캠프보산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옷집으로 갔다. 거리를 거닐던 김종국은 외국과 같은 동두천 거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종국은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데리고 올 거다"며 마음에 쏙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나는 지금 와이프 있어서 데리고 올 수 있다"며 "아내가 가자고 했으면 거길 왜 가냐고 그랬을 텐데 와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전소민 역시 "정말 너무 매력적인 동네"라고 했고 김종국은 "이태원보다 힙하다 너무 좋다"고 했다.

양세찬은 미군 부대를 지나가던 중 "여기가 제가 '기브미 초콜릿'을 했던 곳이다"며 흥분한 듯 소리쳤고 멤버들은 다 영어 간판이라 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그래서 저 웬만한 데는 잘 못 들어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멤버들은 5만원을 썼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지석진은 사진을 보더니 송지효를 향해 "너 진짜 미모 박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미모 작살도 아니고 뭐냐"고 했고 유재석은 "작살을 이야기 하려고 한 것 같다"고 해 폭소케 했다. 당황한 지석진은 "내가 맛이갔겠냐"며 "그냥 장난친 거다"고 말했고 하하는 "형 더는 늙지 마라"며 "정신 차리게 구구단 외워보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유재석은 "송지효가 늘 갑자기 전화 와서 '오빠 죄송하다'며 '아까 제가 말이 너무 없었지 않냐 할까 말까 하다가 고민하다 보니 상황이 자나 가서 그랬다'고 했다"며 "아니면 과메기를 보낼 테니 주소를 보내달라고 하는데 전소민은 전화 와서 '진짜 김종국은 왜 그러냐' 이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전소민은 "김종국 오빠라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기서 멤버들은 스태프 식사 서빙을 해야한다는 말에 일을 해야 했다.

식사 후 차에 탄 유재석은 카드를 잘못 고르면 주유소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고 5번 카드를 골라 만 원을 선택 후 결제를 시도했지만 결국 한도초과가 뜨고 말았다. 알고보니 양세찬이 낸 카드가 0원이었던 것이다. 송지효는 "동두천까지 왔는데 0원을 내냐"고 했고 김종국은 "만 원도 안 내는 건 무슨 심보냐"고 했다.

이후 커피와 와플집에 간 멤버들은 또 하하와 양세찬이 -원을 낸 것을 알았다. 마지막은 바버숍으로 멤버들은 순서대로 남은 카드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원하는 만큼 결제해야했다. 양세찬이 벌칙자가 된 가운데 3500원을 결제하려 했지만 지석진 카드 역시 한도초과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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