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선예가 소율의 말에 공감했다.
1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S.E.S 바다와 원더걸스 선예, 크레용팝 소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S.E.S 바다와 원더걸스 선예, 크레용팝 소율이 등장하게 된 가운데 공통점에 대해 선예는 "우리 공통점이 걸그룹 1,2,3세대다"며 "걸그룹 활동 후 아이 엄마가 돼 누가 봐도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 소율에게 이수근은 걸그룹처럼 예쁜 콘셉트를 하고 싶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소율은 "크레용팝 '빠빠빠' 활동을 할 때 이걸 하려고 5~6년 연습생 생활을 했나 싶어 힘들었다"며 "근데 헬멧쓰니까 얼굴이 작아보이고 귀엽다고 생각했고 최면을 걸로 무대에 섰다"고 했다.
선예는 크레용팝 컨셉에 대해 듣더니 "저도 6년 연습생 생활 하면서 가요를 불러 본 적이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선예는 "가요는 금지곡이었고 팝송으로 연습했다"고 했다. 선예는 "데뷔곡이 '아이러니'였는데 교복 컨셉의 노래였다"며 "근데 갑자기 복고노래 하고 이상한 메이크업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80년대 노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고, 레트로 컨셉을 거의 했는데 크레용팝 소욜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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