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문지윤/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故 문지윤의 사망 3주기가 됐다.
지난 2020년 3월 18일 故 문지윤은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故 문지윤은 2020년 3월 16일 인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故 문지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고, 배우 박해진, 하재숙, 이기우, 이상윤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
1984년생인 故 문지윤은 지난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故 문지윤은 SBS '스무살',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등의 드라마와 '돌려차기', '생날선생', '나의 PS 파트너'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故 문지윤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극중 홍설(김고은 분)의 선배인 상철 역으로 활약하며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만찢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에도 故 문지윤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 '황금정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서 호연을 보여줬다.
지난 2021년 1주기 때는 故 문지윤이 생전에 가깝게 지냈던 동료 등이 참석한 비공개 추모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故 문지윤과 같은 연예인 농구팀에서 활약하며 친분을 쌓았던 배우 권성민은 1, 2주기 때 故 문지윤을 추모했다. 1주기 때 권성민은 "우리 지윤이 벌써 1년이 지났네"라고 했다. 2주기 때는 "1년은 이렇게 빨리 지나고 또 알람 소리에 지윤이 사진 한 번 찾아보게 되네. 잘 지내지? 그냥 그렇다고"라고 했다.
한편 故 문지윤은 서울추모공원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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