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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53세 윤기원 재혼 "아들 얻었다"..상대는 모델 출신 초5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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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기원 소속사 대표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윤기원이 미모의 모델과 교수와 재혼을 했다.

윤기원은 지난 11일 11세 연하 이주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6일 배우 이의정은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 나 오빠"라며 윤기원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기원은 뜨거운 환호 속에 아름다운 신부 옆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결혼식 당일 윤기원의 소속사 대표가 공개한 현장 영상 속 윤기원은 "저는 작년 2월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직은 겨울의 한기가 가시지 않았던 시절 지인과의 자리에서 편하게 만나 다음 만남을 약속하게 됐고 그렇게 우연히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제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난 오늘 제가 아끼는 여러분들 앞에서 그 만남의 완성을 인정받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이 자리는 결승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기원은 "덕분에 아들도 얻었다. 이제 우리 세 사람이 한 가족이 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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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기원 소속사 대표, 이의정


지난 2월 윤기원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이씨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윤기원은 이씨에 대해 "모델과 교수"라며 "모델 활동을 하시다가 자기는 교수가 되고 싶다더라"라고 했다. 윤기원은 이씨가 자신보다 키가 3~4cm 크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저도 이혼을 해서 애가 있다"라며 "처음엔 제가 말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같은 이혼의 입장이긴 하지만 오빠는 애가 없고 저는 애가 있고 이러다 보니까 제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라며 "어렵게 얘기를 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해도 괜찮다 저는 그렇게 얘기를 했다. 생각할 시간을 드릴 테니까 생각해 보고 연락을 달라 그렇게 얘기했는데 오빠가 바로 그 자리에서 생각할 시간 같은 거 필요 없다고,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건데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윤기원은 이씨의 아이에 대해 "방학하면 와서 저랑 일주일씩 있다 가고 그랬다. 저도 처음에는 어색하다. 아기 때부터 본 것도 아니고"라며 "애가 올해 5학년이 된다. 아이가 밝다"라고 했다.

이 같은 윤기원과 이씨의 사랑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사람의 결혼 과정 및 결혼식 현장 등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971년생 올해 나이 53세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파경을 맞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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