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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이 남자 뭐지" '신랑수업' 한고은, 김재중 반전매력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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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고은이 김재중의 반전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미혼 남성 스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재중의 집은 런웨이도 가능할 정도로 긴 복도에 넓은 거실, 방들과 화려한 소품, 가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은 화려한 인테리어에 대해 “일반 집이 집 같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집 같이 만들지 않았다. 너무 밖에 안 나갈까 봐. 밖에 좀 나가서 활동적이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럴 목적으로 그렇게 했다”라면서 “혼자 있으니까 더 외롭다”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김재중의 이전 집은 더 화려했다고 설명했고, 김재중은 “태환이 고등학생 때 알았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박태환은 “처음에는 서로 팬이어서 콘서트를 초대해줘서 갔었다. 그래서 친해지게 됐다. 10년이 훨씬 넘었다”라고 오랜 인연임을 밝혔다.

김재중은 자신만의 힐링 스팟인 재래시장에 도착해 익숙하게 장바구니를 꺼내 들었다. 이어 시장표 젓갈을 구입해 즉석에서 명란젓을 하나 시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무와 대파 등의 식재료를 구입한 뒤 점심 식사를 위해 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식당의 주메뉴는 코다리찜이었고, 맵기를 단계별로 요청할 수 있었다. 캡사이신 마니아인 김재중은 "맵게 해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혼자가 아닌 두 명이 온 것처럼 수저를 세팅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막거리를 주문해 시원하게 한 사발 들이켰고, 음식을 맛본 후에는 페어링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소주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곧바로 소주를 시켰다. 한고은은 김재중의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에 “이 남자 결혼 못한 이유가 뭐지?"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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