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가 장지연과 이혼한 후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팟빵 ‘매불쇼' 유튜브에는 SBS 강경윤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윤 기자는 김건모의 이혼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건모가 자전거 열심히 타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혼 후) 멘탈이 좋을 수가 없다. 억울함이 법적으로 밝혀진다고 해서 회복될까?"라며 "김건모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변희재 대표는 "('가세연'이) 처음부터 김건모에게 돈을 뜯으려고 작정하고 들어간 것이다"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어 "공적인 접근해야하는데 피해자는 나중에는 안중에도 없었다.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했을 때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 차림이었다며 자기는 그 옷만 봐도 공포에 떤다고 했었다. 그래서 그게 하나의 증거가 됐었는데 '가세연' 세 명이 이걸 이슈화 시킨다고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나와 히히덕거렸다"라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강용석은 '김건모가 빌딩이 두 채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빌딩 한 채는 충분히 빼앗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세연 사무실을 갔는데 테이블 위에 피해 여성과 쓴 계약서도 있었다. 이 계약서에는 김건모로부터 받은 소송액의 30%를 강용석 변호사가 갖는다고 적혀져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할 때부터 돈 나눠먹기로 한 거다. 피해자가 억울하다면 그 억울함을 풀지 못한 이유가 처음부터 돈벌이와 이슈로만 접근한 '가세연'에 갔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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