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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야옹이 작가, 탈세 해명 한 달만 SNS 재개‥웹툰·댓글에 비난 폭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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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을 해명한 지 한 달만이다. 빠르게 SNS를 재개하자,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9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채널에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야옹이 작가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탈세 의혹 한 달 만에 재개한 SNS에서 야옹이 작가는 여전히 밝은 모습이었다.

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한 후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하자,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탈세 의혹을 일부 인정했던 야옹이 작가가 자숙 없이 생각보다 이르게 밝은 근황을 전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야옹이 작가의 최근 채널 게시물에는 이른 근황 공개를 두고 탐탁치 않아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룬다. 야옹이 작가의 SNS 재개를 반가워하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야옹이 작가의 탈세를 지적하며 다소 이르게 복귀했다고 했다. 연재 중인 웹툰 '여신강림'의 최근 회차 댓글에도 야옹이 작가를 비난하는 댓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야옹이 작가는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연예인, 유튜버, 웹툰작가 등을 상대로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회사 공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웹툰작가 A씨의 내용이 공개되면서다.

야옹이 작가는 슈퍼카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삭제한 후, 탈세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야옹이 작가는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을 일부 인정하자,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다.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만, 일부 인정했던 만큼 복귀가 이르다는 시선도 있다.

야옹이 작가가 SNS를 한 달 만에 재개해 논란인 가운데, 그를 지켜보는 눈이 많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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