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POP초점]남태현, 양다리·마약·음주운전 논란 쓰리콤보‥어나더 레벨 문제아
이미지중앙

남태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젠 놀랍지도 않다. 양다리부터 마약, 그리고 음주운전까지 남태현의 논란은 끝이 없다.

지난 8일 오전 3시 20분쯤 남태현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남태현이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다.

이후 남태현은 7~8m가량 차량을 옮겼다. 이 사고로 인해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태현을 음주 측정했고, 그 결과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가 나왔다.

이에 남태현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남태현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다시 남태현이 사건·사고 소식으로 근황을 전하자, 대중들은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남태현은 그룹 위너에서 탈퇴 후 양다리, 마약 혐의 등 꾸준히 논란으로 대중들과 만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남태현은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자신의 채널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 캐비닛에 주사기 있어요'라고 폭로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당시 남태현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해명했지만,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정확한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19년에는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라고 사과했지만, 이미지는 추락했다.

연이은 논란으로 트러블메이커에 등극한 남태현. 양다리, 마약, 음주운전까지 논란 쓰리콤보로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가운데,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하고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