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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 구혜선 "몸무게 앞자리 바꿨다…금잔디 명예 소방관, 오글거리지 않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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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금잔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살이 많이 쪘었다. 앞자리를 바꿔서 왔다. 5에서 4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밥순이라 20대 때는 밥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라면서 “밥솥 한 통을 다 먹을 정도”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구혜선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60kg까지 나가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구라는 “체중을 조절하니 옛날 금잔디 모습이 보인다”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절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겨울만 되면 떡상하는 짤 때문에 14년째 고통 받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정말 웃기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촬영 날 스키를 처음 타는 거였다”라면서 “극중에서도 처음 타는 거라 진지하게 하면 되겠구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도 왜 웃으시는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켜줘 금잔디 명예 소방관’,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등의 명대사에 “전 국민이 그땐 그걸 다 좋아했는데 왜 이제 와서 오글거린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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