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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s신곡]"내 영혼과 영원 담을게"..BTS 제이홉과 아미의 'on the street'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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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reet' MV 캡처


제이홉이 만남, 꿈, 추억들을 거리 위에서 풀어낸다.

오늘(3일) 오후 2시(한국시간)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싱글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리트)'가 베일을 벗었다.

'on the street'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의 곡. 리에서 시작된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제이홉이 전 세계 팬들과 계속 '함께 걸어갈 길'이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제이홉은 만남, 꿈, 추억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on the street'의 모티브로 삼아 곡작업을 했다고.

"내 두 발은 선뜻 걸어, anywhere/J in the air/가는 길이 희망이 되고자 하여, 나 구태여/Even my walk was made of your love and your faith/보답을 해, 저 멀리서라도 나비가 되어"

"Now just walk lightly, whenever you want/Go on hopefully, wherever you walk/누군가의 숨이 깃들어 있는 거리/내 영혼과 영원을 담을게"


특히 제이홉이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언급했던 제이콜과의 만남도 화제다. 제이콜은 제이홉과 'on the street'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지난달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친 제이홉은 상반기 입대를 할 예정이다.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했다고 바로 입대가 아닌만큼, 제이홉이 입대 전까지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제이홉의 솔로 싱글 'on the street'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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