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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권상우→김태희, 탈세 논란에 해명‥송지효·김수현은 모범 납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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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태희, 송지효, 김수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범 납세자가 있는가 하면, 탈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배우가 있다. 김수현, 송지효 등 모범 납세자가 웃을 때, 권상우, 김태희 등 여러 배우는 탈세 논란을 해명하기 급급하다.

최근 여러 스타들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권상우, 이병헌, 김태희, 이민호는 탈세 논란에 대해 해명 중이다.

먼저, 권상우는 최근 수억원에 달하는 법인 소유 슈퍼카 5대를 구매해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세무조사 당시 수컴퍼니 법인 소유 차량은 국산 SUV 1대 및 세단 1대, 수입 SUV 1대 및 세단 1대까지 총 4대였다. 4대 모두 촬영 현장을 오가는 업무용으로 운행했고, 세무조사에서 업무용 법인 차량으로 인정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다"며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해 자진 납부했다.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태희 역시 탈세 의혹을 받았다. 김태희가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것.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며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민호도 탈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민호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해 추징금을 부과당했다는 보도에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탈세 논란을 해명하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스타들도 있다. 김수현, 송지효가 그 주인공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모범 납세자로 인정받았다. 연이은 연예계 탈세 논란에서 빛나는 두 사람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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