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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②]차은우 "댓글 반응? 잘 안봐..겸허히 받아들이는 편"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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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사진=티빙 제공


차은우가 배우 데뷔 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봤다.

차은우는 지난 2016년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로 본격적인 배우의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이후 KBS '최고의 한방', '복수노트', '탑매니지먼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과 영화 '데시벨'까지 매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7년차.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달라진 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달라진 점이)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그때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게 목표다. 그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거고 '아일랜드' 했을 때는 그때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지금 바라보면 '이때는 좀 아쉬운데?' 싶을 때도 있지만 그때 나름 최선을 다했던 것이기 때문에 발전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뒤, 10년 뒤에 보면 '이때 왜 그랬을까' 싶을 거다. 많이 경험이 쌓이면 보이는 게 많아질 수도 있고 쌓인 것도 그런 자양분을 쌓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7~8년 전을 돌이켜 보면 좀 더 차분해지고 그때보다는 여유가 좀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마인드적으로도 성장한 부분을 언급했다.

또한 차은우는 "댓글 반응은 잘 안 보는 편"이라면서도 "감사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다"고 했다.

차은우는 연기, 무대, MC,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고 묻자 차은우는 "모든 활동이 일단 다 재밌다. 감사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아이돌도 표현을 하는 직업이고 연기도 표현을 하는 직업이니까 여러가지 다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노래, 춤, 연기, MC 저는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특히 차은우는 "연기에 대한 매력이라면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하면서 선배님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어떻게 작품을 대하는지, 가수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쉽지 않은 부분이라는 것도 느끼지만 그래서 재밌는 것 같다. 더 진정성 있게 접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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