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분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제작진이 유재석의 집으로 찾아가는 예고편이 선공개됐다.
유재석이 거주하는 압구정 아파트에 도착한 제작진의 모습에 유재석은 "뭐야, 왜 집 앞에 자꾸 와"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커뮤니티에 내가 이사를 갔다고, 떡을 돌렸다고 하더라. 아니다. 도대체 누구지?"라며 압구정에서 대치동으로 이사 간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 유재석은 미션 도중 한강뷰를 바라보며 "이런 뷰 맛집이 있어?"라고 말했고, 거듭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이사 안 갔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최근 유재석은 거주 중이던 압구정에서 대치동으로 이사 갔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유재석이 첫째 아들 지호의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 갔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한 것.
루머의 내용으로는 유재석이 아들 지호가 유명한 사립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대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 갔다는 내용이었다. 또 유재석이 이사 후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루머는 유튜브 발 가짜뉴스인 것으로 판명 났다. 유재석은 이러한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으며 방송에서도 의식하며 거듭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내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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