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POP초점]쌈디, 조폭출신 전과자와 의외의 친분..누리꾼 '갑론을박'
이미지중앙

성명준 채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인맥이 화두에 올랐다.

유튜버 성명준은 최근 "수컷모임"이라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명준이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에는 사이먼 도미닉도 볼 수 있다.

성명준은 "남자들끼리 정말 즐거웠던 밤"이라며 "술은 내 자신이 약해질까봐 절대 마시지 않지만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기에 형님이 주시는 살루트 38년산 한잔 마시고 18번 '시린 두눈' 부르는데 쌈디 형님이 방송국 스타일로 찍어 주셨다"라고 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성명준의 등에 업히는 등 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냉담함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명준이 조직폭력배 출신 전과자이기 때문이다.

이미지중앙

성명준 채널


성명준은 과거 교도소에서 3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왔다. 특히 자신이 폭행한 피해자가 식물인간이 됐다고 직접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성명준은 지인에게 권리금 없는 공실을 1억 2,000만 원의 권리금을 받고 넘긴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사기 및 협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은 성명준은 항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1심의 형을 유지했고, 성명준은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21년 12월 출소했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이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이 성명준과 친한 사이라는 것에 불편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개인적인 친분까지 간섭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사이먼 도미닉은 그룹 슈프림팀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사이먼 도미닉은 AOMG 소속으로 '사이먼 도미닉', 'GOTT'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14년 19금 발언, 2018년 SNS 라이브 방송 중 욕설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