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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청, 3일 만에 초고속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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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3일만에 이혼 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청이 출연해 '롤러코스터 같은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김청은 '두 개의 호적을 가진 아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부모님의 결혼에 대해) 양가 어른들이 허락을 안 해주셨다"며 "군인이던 아버지가 그러던 사이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10대의 나이에 시집살이를 하셨다. 힘든 상황에 처한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야반도주를 하셨고, 그렇게 양쪽에 호적에 올라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김청은 "지금은 호적정리가 됐다. 한참 세월이 흐른 뒤 어머니께 여쭤봤다"라고 덧붙였다.

김청은 "한 번의 실수가 꼬리표처럼 평생을 따라다녔다. 초고속 이혼이라고 해야 할지, 파혼이라고 해야 할지 했었다. 그게 많이 힘들었나본지 만사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엄마와 이모님과 바다에 갔다가 길을 잘못 들었었나, 산속에 암자가 있더라. 거기서 사람도 없고 하니 1년을 머물렀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시간이 꽤 많이 흐른 시점임에도 담담하게 얘기하던 김청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사실 지금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많이 힘들다. 인생에서 엄마한테 가장 불효했던 일이고, 나 자신에게 가장 자존심 상했던 일이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던 중 김학래는 김청에게 "대마초 흡연 문제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더라"라고 충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청은 "피운 적은 없지만 수사를 받은 적은 있다. 당시 한동안 연예계에 게이트처럼 사건이 있었다"며 "어느 날 아침에 전화가 와서 '어디에 누구인데 지금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경찰들이 대기 중이니 몇 시까지 어디로 조사받으러 와라'하는 연락을 받았고, 너무 순간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산의 한 호텔로 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검사라는 분이 저한테 'MC를 하는 분이라 그런지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사실 아니기 때문에 아니라고 말한 것이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느 높은 분의 자제가 이에 연루가 됐었고 나는 억울하게 루머에 휩싸였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청은 1998년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신혼여행 3일만에 이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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