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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래퍼 故 아이언, 파란만장 인생사 뒤로 하고..오늘(25일) 2주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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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이언/사진=사진공동취재단


래퍼 故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 25일 향년 29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아이언은 준결승 곡 '독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듬해 첫 번째 싱글 'blu'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언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고,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 원도 추가로 선고받았다.

그러다 아이언은 2020년 9월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며 "그동안 저를 기다려왔던 시간들이 절대 헛되지 않을거라 약속하겠다. 앞으로도 전 변명하지 않겠다. 못난 놈 좋아해주셔서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일련의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그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아이언 사망 당시 그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상태로 수사를 받는 중이었고,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언은 이처럼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뒤로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씁쓸함 속에서 그와 그가 남긴 음악을 기억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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