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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 별이 된 청춘..오늘(21일) 5주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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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수/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故 전태수의 5주기가 돌아왔다.

오늘(21일)은 배우 故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故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故 전태수는 지난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왕과 나', '몽땅 내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악역 하인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면서 누나로 잘 알려진 배우 하지원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나갔다. 중화권에서도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지난 2018년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로서 구체적인 복귀를 논의하기도 했으나 너무나 이르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나인 배우 하지원은 당시 비보를 접한 뒤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한 하지원은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남기면서 동생을 추모했다.

평소 연기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슬픔을 더한 故 전태수. 못다 핀 청춘이 떠나간 지 어느덧 5년이 지난 가운데 그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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