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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TV]'왕초' 도끼 윤용현, 육가공 사업 뛰어든 사연 "캐스팅 끊겨..수입 0원"(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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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용현이 육가공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용현은 가공부터 배달까지 직접 뛰는 육가공 사업을 하고 있었고, "그 나이대에 제가 딱 걸린 것 같다. 50대 들어오고 그 나이대가 주인공들의 아버지 역할을 할 나이도 아니고 제가 캐릭터 자체가 주인공 아버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일이 딱 끊겼다. 연기 판에서 없어진 거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을 시작했지만 웨딩, 청바지 사업 다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게 육가공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용현은 "사실 처음에 육가공을 시작할 때 투자한 돈을 다 까먹었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니까 난 절박했다. 포기도 못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드라마 수익보다는 부수적인 수입이 더 많았다. 행사장에서 사회를 본다든지 하면서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근데 코로나가 딱 발생하면서 모든 행사가 다 취소된 거다. 수입이 그냥 0이었다. 출연 드라마 없지, 행사 없지 한 6개월 되니까 이렇게 지내다 보면 나 거지 되겠네? 고민하던 찰나에 내 고향이 홍성이고 한우에 대해 좀 알고 친구하고 하던 가닥이 있어서 뛰어든 거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윤용현은 하루 일과 마무리로는 대본 공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 일과 중 대본 보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 중 하나다. 사실 사업을 하면서 몰랐다. 드라마라는게 나한테 이렇게 큰 의미가 있고, 탤런트라는 직업이 나한테 이런 행복감을 주는 직업이었구나 알게 된 거다. 그때 좀 더 즐길 걸"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면 좋겠다. 돈을 제가 많이 벌지, 못벌지는 잘 모르겠다. 비겁하지 않았다, 거짓말하지 않았다, 우리 아빠는 최소한 사람들을 속이지 않았다 그 이야기만 들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육가공 사업가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윤용현이 여전히 연기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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