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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한가인·성유리·유진, 신비주의 깨고 나온 ★들‥예능으로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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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성유리, 한가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가인부터 성유리, 유진까지. 예능 MC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스타들이 신비주의를 깨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예능에 나서고 있다. 원조 요정인 핑클 성유리, S.E.S 유진은 배우로서 대중들과 자주 만나다가 예능 MC로 매주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다.

더 놀라운 스타는 한가인이다. 배우로도 자주 만나기 힘들었던 한가인은 유튜브 '문명특급'에 나온 후 180도 바뀌었다. 이른바 '봉인해제' 된 한가인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그간 눌러왔던 끼를 보여주며 폭주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성유리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를 맡고 있다. 성유리는 패널들과 출연진들의 이별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감요정으로 등극했다.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과감하게 풀어놓는 것은 물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준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MC를 본 경력으로 남다른 진행 실력을 보여준다.

유진은 지난 7일부터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 중이다.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셀럽이나 일반인이 자연 속 '안녕하우스'를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유진은 게스트들의 '안녕'을 품어주며 힐링 푸드를 대접하며 역시 공감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유진은 게스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전작 SBS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예능에서는 한없이 다정하다.

한가인은 신비주의를 깨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타다. '문명특급'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던 한가인.

이후 SBS '써클하우스', '싱포골드', '미운 우리 새끼', KBS2 '1박 2일',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전쟁'까지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 출연해 신동엽과 호흡할 예정이다.

청순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 이를 신경 쓰지 않는 쿨워터향이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 덕분에 종횡무진 중이다.

하나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끼와 매력을 발산 중인 스타들. 성유리, 유진, 한가인의 활발한 예능 활동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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