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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유퀴즈’ 문과 출신 개발자 조혜송→신입 타일공 유택근 자기…’신입사원’ 특집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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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신입사원'들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사회초년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입사원’ 특집의 첫 번째 주인공은 N사 신입 프런트 엔드 개발자 조혜송 자기였다. “코딩 작업으로 화면을 구현하는 일”이라는 직업 소개에 조세호는 “이과 출신이시군요”라고 했지만 조혜송 자기는 “저는 원래 문과 출신”이라며 “원래 경영학 전공이었다. 학과 코딩 수업에서 적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업 맨 앞자리에 앉아서 녹음한 다음 몽땅 암기하거나 컴퓨터공학 학회를 찾아가기도 했다”며 “새벽 4,5시에 자고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려고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위 ‘네카라쿠배’라고 불릴 정도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그이지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 길이 맞나?’ 불안이 컸던 것 같다. ‘괜히 한다고 한 건 아닌가’ 하는”이라며 취업 준비 기간의 불안감을 전하기도. 조혜송 자기는 “합불 메일은 딱 나뉜다. 불합격 메일은 구구절절 온다. 친절하지만 보기는 싫은”이라며 “반면 합격하면 한눈에 ‘합격합니다’라고 쓰여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스쳐 지나가지만 월급을 받을 때 좋다”는 솔직한 말에 자기들은 “금융치료가 제일”이라며 함께 웃었다.

그런가 하면 “저의 코드적 오류로 인해 화면 일부가 노출이 안 된 적이 있다”며 아찔했던 실수담을 전하기도. 위로와 지지를 보내줬던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린 그는 “신입이면 잘할 수가 없잖아요. 몰라도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면 다들 잘 알려주시니까 적극적으로 일하려는 자세를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앞으로 맞이할 신입사원에 조언의 말을 전했다.

그러한 가운데 타일공으로 전향한 지 10개월 된 유택근 자기가 출연했다. “바이오 전공 후 제약회사에서 근무했다”는 말에 유재석은 “제약회사도 들어가기 정말 어렵지 않냐”고 놀랐고 유택근 자기는 “대학교 때도 제약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웃었다. 그는 “제가 영업 쪽에 있었는데 매일 실적을 보고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이 컸다”며 어렵게 퇴사를 결정했던 일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타일의 세계에 들어갔다던데”라며 “저희 ‘유퀴즈’를 보셨다던데 지난 번에 도배사분이 한 분 나오셨잖아요”라고 놀랐다. ‘유퀴즈’ 123회에 출연했던 도배사 배윤슬 자기의 이야기가 유택근 자기의 진로 결정에 영향을 끼쳤던 것.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전공과 전혀 다른 분야기도 하고 현장 일? 이렇게 돼버리는 면이 있다”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택근 자기는 “(배윤슬 자기 편에서) 유재석 님이 ‘나에게 애정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말이 너무 와닿아서 캡쳐도 해두었다. 그 말에 타일(일)을 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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