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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신랑수업' 정성호♥경맑음, 부부싸움 고백 "영국 왕실 유모차가 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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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과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유모차 구매를 두고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미혼 남성 연예인들의 신랑수업이 그려졌다.

박태환은 현재 다섯째를 임신한 경맑음, 정성호 부부에게 신랑수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과 부부가 향한 곳은 아기용품점이었고, 정성호는 "9년 만에 다섯째가 생겨서 남들은 손주를 본 줄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는 첫째가 태어났을 때 아내 경맑음과 싸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이들 부부의 싸움 갈등 원인은 바로 유모차였다.

정성호는 "영국 왕실에서 쓰는 유모차가 왜 필요하냐. 망원동에서 아이 키우는데 그게 왜 필요하나"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경맑음은 "그 말이 너무 서운한 거다”라며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경맑음은 “첫 아이니까 그냥 사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따지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정성호는 첫째가 두 살일 때 유모차 밖으로 떨어져 다쳤었다며 병원에 가니 다행히도 머리를 다친 게 아니라 코피가 난 거였다고 이야기했다. 정성호는 “유모차는 절대 놓으면 안 된다. 같이 가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이 외에도 박태환에게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했고, 영상을 지켜본 신봉선은 “좋은 공부”라고 인정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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