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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s신곡]"저 장미를 꺾어"..비비, 분노가 만들어낸 '나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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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가수 비비가 발칙한 상상과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곡들에 함축된 상징을 곳곳에 심어놓으며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2시 비비의 첫 정규앨범 'Lowlife Princess - Noir'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나쁜년 (BIBI Vengeanc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데뷔 5년 만의 첫 정규앨범. 과감하고 거침없는 스타일 속에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온 비비만의 음악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타이틀곡 '나쁜년 (BIBI Vengeance)'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 중 '분노'에 초점을 맞춘 곡이다. 퍼포먼스는 안무가 아이키가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현봉식이 출연해 비비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 번쯤 느꼈을 복수심이 주제가 된 직설적인 노랫말은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비비가 직접 작사했다.

들어오라 해/눈을 깔어 왜/비밀로 할게/네 부정과 죄/전부 드러내/자릴 넘보네/눈감아 줄게/네 본성과 뇌/춤추는 저 장미를 꺾어/완성한 왕관 나의 것/다시는 얼신 못하게/가시를 친 성관

어떤 짓을 했건 말을 하건 후횔 하건 상관없어/난 나를 무너뜨려 날 즈려밟은 너를 용서했어/마지막 기횔 저버렸다니 참 안됐어/기다려왔어 기대해왔어 이제 나쁜년/나쁜년 아주 그냥 나쁜년/나쁜년 아주 그냥 나쁜년/나쁜년 아주 그냥 나쁜년/다신 붙잡히지 마/그땐 보게 되는 거야/미친년

'나쁜년 (BIBI Vengeance)'을 비롯해 위트 있는 제목과 주제의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 (Blade)',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한 '가면무도회 (Animal Farm)', 배신당한 연인을 대상으로 사이다 같은 쾌감을 전달하는 '조또 (JOTTO)'까지 타이틀곡은 총 4곡. 더불어 'Intro', '모토스피드 24시 (MotoSpeed 24)', '불륜 (Sweet Sorrow of Mother)', 'Loveholic’s hangover', 'Wet Nightmare', '마녀사냥 (Witch Hunt)', 'Lowlife Princess', 'City Love'까지 앨범 수록곡은 총 12곡이다. 비비는 'Intro'를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파격적인 제목과 가사, 그 안에 새겨진 메시지들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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