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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준비물=몸뚱아리와 술" 김새론, 또 술..음주운전 사고 자숙 2개월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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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사진=헤럴드POP DB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 중인 가운데 반성에 진정성이 있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배우 김새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자신이 받은 제보를 토대로 김새론이 7월 31일인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자숙 2개월여 만에 또 술 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본인이 직접 생일 카드 초대장을 만들어 올해 7월 31일인 그날 지인들에게 보냈다"면서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새론의 생일 파티가 열린 장소는 강남 선릉로의 한 술집이었고, 김새론은 초대장을 통해 "준비물 몽뚱아리와 술"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 때는 김새론이 만취 음주운전 사고로 6월 검찰에 송치된 지 불과 한 달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이진호는 "이 외에 제보가 많았지만 확실한 자료 위주로만 전달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론 생일파티 할 수 있다. 다만 잘 알려진 공인으로서 음주운전 두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친구, 지인들과 술자리에 갔다는 것 자체가 자숙이 진정성이 있느냐 의문부호가 붙는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길 바란다. 이름과 인기가 갖는 무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변압기, 가로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했으며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가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어 김새론은 사과와 함께 보상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사고 수습 및 합의금과 보상금, 위약금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모아둔 돈을 다 썼고, 이 때문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근황도 최근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아르바이트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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