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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이상이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김고은x박소담x안은진" 자랑 (딱 한 번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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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딱 한 번 간다면'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상이가 '딱 한 번 간다면'에서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을 자랑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번 간다면')에서는 연예계 한예종 출신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규형, 이상이, 수호, 차서원, 이유영, 임지연이 호주 퀸즐랜드로 우정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상이는 해당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면서 "한예종 10학번 과대 출신이라 잘 기획해 보겠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먼저 이상이와 이유영이 만났다. 둘은 한예종 10학번 동기로, 만나자마자 반가워하며 추억을 나눴다. 이상이는 "우리는 10학번 동기다. 10학번이 전설의 10학번이지 않냐"며 "시청자분들이 아실만한 동기 중에는 김고은, 박소담, 안은진 등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공감하며 이유영은 "10학번이 거의 다 연기를 계속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임지연이 등장했다. 임지연과 이유영은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영화도 같이 찍었잖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 '간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임지연은 이상이에게 "너 방송물 먹더니 멋있어졌다"라며 장난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수호가 등장하자 이상이는 "어제도 만난 사이"라며 포옹해 친분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준면이를 시상식에서 봤는데 엑소더라"라며 낯설었던 경험을 얘기했다. 이에 수호가 노래를 부르자 임지연은 "수호 그땐 그렇게 노래 잘하지는 않았는데"라며 한예종 다닐 때의 추억을 농담처럼 얘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이규형이 등장했다. 이규형은 임지연과 초면이고 나머지 멤버들과는 잘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규형은 본인을 40세라고 말하면서 "40섿.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의 불혹인데, 자꾸만 유혹에 흔들린다"라고 말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퀸즐랜드에 도착한 이들은 비구름이 몰려오는 흐린 날씨에 당황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흐린 날씨에 당황했던 것은 금세 잊고 넓고 쾌적한 숙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첫 저녁 식사를 위해 마트에 방문해 장을 봤다. 집에 도착해 수호는 호주산 소고기를 구우며 "맛있게 구워보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수호가 직접 구운 소고기 맛에 놀라며 "진짜 잘 굽는다.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수호는 멤버들의 호평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저녁 식사 중 이상이가 임지연에게 "예민하다더니 기내에서 바로 잠들던데"라며 놀렸다. 그러자 임지연은 "나 원래 예민하다. 진짜 기내에서 잠도 못자고 기내식도 못 먹는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이유영은 "지연이 안 예민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 "나는 지연이처럼 단순한 애 못봤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신비의 섬을 택한 수호와 이규형은 경비행기를 타고 신비의 섬 레이디엘리엇에 방문했다. 레이디엘리엇 섬은 지상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야생과 비슷한 환경에 풀어놓고 보호하는 자연보호구역에 방문했다.

한편 '딱 한 번 간다면'은 엄선된 여행지를 소개하며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여행 방식을 소개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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