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캡처
강민경이 다채로운 출근룩을 공개했다.
23일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데일리 출근룩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옷을 입고 나갈 때 '예쁘다' '멋지다' 칭찬도 좋지만 '어디 거야?' '나도 사고 싶다' 이런 칭찬 너무 좋아한다"며 "그런 이야기 들을 수 있는 출근룩 보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날 강민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 의상을 공개했다. 월요일을 거쳐 화요일 의상을 소개하며 강민경은 "주말이 더 멀어보이는 느낌이다. 제 친구들은 '아직도 화요일이야?' 하더라"며 "제가 화요일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팀원들이 항상 침체되어 있고 숨소리조차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다. 아주 예민한 날이라는 걸 익히 알고있다"고 사무실 풍경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청키한 의상들을 택했다는 강민경. 회색 니트에 데님, 부츠을 매치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아우터로는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친 뒤 "두 번째 룩이 가장 저스럽게 입은 것 같다"고 밝히기도.
수요일 의상으로 갈아입은 강민경은 "왠지 모르게 더 짜증이 나는 수요일이다"라며 "한 리서치 결과 가장 쉬고 싶은 요일이 수요일이라더라. 금요일의 문턱을 넘기까지 중간, 정상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직장인 심리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강민경은 따뜻한 숏패딩과 베스트, 데님과 스니커즈를 캐주얼하게 매치했다.
끝으로 강민경은 "금요일은 자유롭고 싶은 날"이라며 "레더 입어줘야 한다. 약속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어떤 술자리에도 어울리는 재킷"이라고 강렬한 가죽재킷을 포인트로 입어 한 주의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그룹 다비치로 활동하고 있다.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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