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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엠파이어’ 김선아, 남편 안재욱 불륜 다 알고 있었다…”어차피 달라질 것 없어”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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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김선아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었다.

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극본 오가규/연출 유현기) 4회에서는 난희(주세빈 분)에게 경고하는 혜률(김선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 오늘은 정말 집에 가기 싫어”라며 나근우에게 “나가서 룸 좀 잡아달라”고 부탁한 혜률은 난희와 단둘이 남자마자 “쪼지 마,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난희는 “제가 지금 무슨 얘기를 들은 거죠?”라고 기막혀 했고 혜률은 “이 정도 배짱으로 그런 어마어마한 짓을 한 거야? 쪼지 말라고,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다 알고 있었다, 이거죠?”라는 난희의 말에 혜률은 “어떻게 모를 거라고 생각해? 우린 부부야”라고 말했다.

난희가 “어떻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라고 하자 혜률은 “왜일 것 같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쇼윈도 부부일까 봐? 그래, 뭐 전략적 필요에 의한 관계라 하자고. 근데 그게 얼마나 강력한 관계인지 모르지? 내일이면 사라져 버릴지 모르는 관계랑은 달라”라며 “남편한텐 아무 말도 안 할 거야. 어차피 너 때문에 아무것도 달라질 거 없으니까”라며 방을 나섰다.

홀로 남은 난희는 그동안 자신과 있다가도 급하게 집을 향했던 나근우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혜률이 주문한 것들이 나오자 “두 분이 평소에도 샤또 라브르를 자주 드시나요? 오늘 이게 다 얼만가요?”라고 물은 난희는 “이천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라는 답변에 비참함을 느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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