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팝업★]강남, 집에서 철판요리하다 이상화에 발각..싸늘 눈초리에 "들어가기 싫다"
이미지중앙

강남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남이 집에서 철판요리를 하다 이상화에게 걸렸다.

19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 몰래 철판 요리집 만들었다가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남은 "마쯔리 아냐. 일본 축제다. 제가 철판을 샀다. (일본 축제 분위기를) 내보려고"라며 집 테라스에 실제 철판요리집에서 사용하는 철판을 가져다놨음을 알렸다. 이에 제작진은 "상화님이 아시나?"라고 물었고 강남은 "이따가 할 거다"라며 이상화는 모르는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오코나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만들겠다고 했고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음식을 못 먹지 않냐는 제작진의 말에 "천만원 하지 말자. 요새 스케줄 엄청 많다. 엄청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 천만원 빨리 모으려고 하는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남은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실패할 시 천만 원을 내겠다는 각서를 쓴 바 있다. 강남은 이에 대해 "천만원 걸고 회사 분들이 각서를 써왔는데 저는 피해자다. 열심히 살고 있는 강남을 위해 조금만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고 결국 다이어트 실패 시 천만원으로 할지 5백만원으로 줄일지 구독자들에게 투표를 받기로 했다.

오늘의 계획이었던 철판요리 이야기로 돌아간 강남은 "빨리 해야 한다. 이상화 씨 오니까 빨리 치워야한다"고 다급하게 테라스로 나갔다. 그 뒤 현수막까지 직접 걸었고 철판을 사용해 직접 야키소바를 완성했다. 매니저는 야키소바 맛에 감탄했고 강남은 스태프들을 위한 야키소바를 추가로 만들며 "어렸을 때 일본에서 살았을 때 이런 거 하고 싶었다.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만족했다.

그렇게 파티를 즐기던 중 "분위기가 한번에 바뀌었다. 그분이 집에 돌아오셨다"며 한껏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유리창 너머로는 이상화의 살기가 느껴졌고 제작진은 강남에게 "살려달라"고 했다. 이에 강남도 "저도 긴장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강남은 오코나미야키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긴장하지마. 밝게"라면서도 "가까이서 보고 있다"고 끊임없이 이상화의 눈치를 봤다. 이상화는 그러면서도 강남의 농담에 유일하게 웃어주는가 하면 강남 표 오코나미야키 맛을 인정해줬다.

그렇게 음식을 다 먹은 후 강남은 "정리 어떻게 하실 거냐"는 질문에 "사실 여기에서 자고 싶고 들어가기 싫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너무 덥고 힘든데 아내는 더 힘들 것 같다"고 했고 자막에는 "상화님 설거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담겼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