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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박은빈, 제주서 돌고래떼 목격 "영우, 자신만의 반응으로 세상과 부딪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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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주 촬영을 떠났다.

지난 12일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은빈이와 함께하는 제주도의 나날 #우영우일지 EP.2 (feat. 나무 배우들의 특별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에서 늘상 대본 연습 중이었다. 그러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많은 양의 대본을 외우기가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그리고 얼마 뒤 박은빈은 김포공항에 등장했다. 그는 "저는 지금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을 가는 길이다. 김포공항에 도착했고 '마녀2' 로케이션 촬영 이후 약 1년 반만에 오랜만에 제주도를 가게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소독 물티슈로 1차 방역을 마쳤다"며 씻고 돌아왔다. 그런 후 "처음에 영우 머리 콘셉트를 잡기까지 시간이 걸렷다. 지금 이 머리는 잘 말린 상태인데 처음에 너무 세팅한 느낌이 안 들도록 제품을 많이 바른다든지 물리적으로 기게를 사용해서 머리를 안 했는데 날것 그 자체로 보였달까. 그래서 커트로 잘 빚은 머리가 되어갔다"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헤어스타일 비결을 전했다.

이어 "내일부터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을 약 2주간 열심히 촬영해야 하는데 벌써 다크서클이 내려왔다"고 피곤해했다. 그는 이미 외운 대본을 한 번 더 본 뒤 일찍 잠에 들었다.

다음날 박은빈은 현장에 도착했다. 촬영 쉬는 시간 그는 쑥 음료를 먹으며 쑥음료에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1일 1쑥떡하고 있다"며 쑥 음료를 그냥 마시는 강태오를 보더니 "섞지 말고 퍼먹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그는 '우영우' 캐릭터 노트를 고개했다. 그러면서 "'연모' 촬영을 한창 하고 있었을 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계속 작품 준비를 꼼꼼하게 하시면서 35가지 영우에 대한 특징들을 '참고해 보시겠어요?' 하면서 보내주셨다. 굉장히 감동이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영우를 함께 완성시킬 수 있어서 많은 힘이 됐다. 다 지키라 하신 건 아니고 이런 특징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한 것을 보내주셨다. 힘이 된 말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다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정도를 선택할 것이냐는 합의하에 마음껏 하셔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 특징들 중에서 없앨 건 없애고 더할 건 더해가면서 영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 캐릭터를 만들어간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내내 무표정보다는 감정이 잘 보이는 쪽을 선택했다. 한 회차 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셔야 잘 따라오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내내 무표정보다는 함께 하는 쪽으로 정했다. 영우가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드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이겠구나 가깝게 느끼실 수 있지 않나 싶다. 제가 생각하는 영우는 반응이 없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끊임없이 살아 숨쉬는 사람이라 타인에 대해 적절한 반응은 못할지라도 자신만의 반응으로는 계속 세상과 부딪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는 촬영 준비 중 실제로 돌고래를 만났고 박은빈은 세상 신기해했다. 그는 "원래 보면 안 되는 건데 수십마리를 봤다. 태어나서 본 돌고래 수 중에 오늘이 최고치였던 것 같다. 세 그룹 정도 지나갔다. 사진으로도, 영상으로도 담았고 망원경을 통해 눈으로도 봤다"고 신기해했다.

제주도 촬영 중에는 휴식날도 있었고 그는 한 카페를 찾았지만 브레이크 타임으로 인해 맛볼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는 셀프 사진관이 보이자 한번도 안 찍어봤다며 사진관으로 들어갔다. 박은빈은 사진을 찍기 직전 가방에서 립스틱을 꺼내 발랐고 다양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는 사진을 보더니 "망했다"라고 했지만 사진 속 박은빈은 귀여웠다.

다음날 그는 전날 못 갔던 카페에서 음료를 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제주도 마지막날 촬영까지 마쳤고 박은빈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고 서울로 향했다. 그는 "모든 촬영 분량을 다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서울 가서 서울 촬영도 잘하겠다"고 뿌듯해했다. 서울로 돌아온 그는 촬영을 무사히 이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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