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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김희재, 콘서트 소송 중 무료 공연..공연기획사와 갈등 부르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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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희재가 콘서트 소송 도중 무료 공연을 연다고 전해 공연기획사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김희재의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김희재 2022 썸머 희캉스'로 팬들과 봉사 단체를 초청해 무료로 여는 공연이다. 오는 15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김희재 측의 공연 발표에 공연기획사 모코.ent 측은 곧장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희재 측과 모코.ent 측은 앞서 불발된 콘서트로 인해 소송 중인 상황이기 때문.

김희재의 소속사는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6월 모코,ent가 8회 공연 중 5회분을 선지급해야 하는데도, 3회만 선지급했다며 모코.ent를 상대로 콘서트·전국투어와 관련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코.ent 측은 "총 3회분의 출연료(7월 9일, 10일, 23일 공연분)를 이미 지난 1월에 스카이이앤엠 측에 미리 선지급했다"고 반박하며 김희재가 연습에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았고 12일째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폭로했다. 이들의 갈등은 결국 콘서트 취소로 이어졌고 모코.ent는 김희재와 김희재 소속사 부대표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첨예한 대립 상황 속 김희재 측은 무료 공연을 연다며 새로운 콘서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모코.ent는 즉각적으로 "아직 민사재판부는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스카이이앤엠이 무료 단독공연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으며,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령 가수가 개인적인 어린 판단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하더라도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매니지먼트에서는 소송이 진행중인 민감한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재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아직 법원의 판단이 전혀 나오지 않은 상황 속 김희재 측의 새로운 공연 강행은 공연기획사와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설령 김희재가 이번 소송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있다 해도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대부분. 김희재가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연 계획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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