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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은혁, 부친상에 오늘(6일) 슈주 공연 취소‥전날 유튜브에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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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취소됐다.

6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 SJ는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예정되어 있던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은 주최사와 슈퍼주니어 멤버 간의 오랜 상의 끝에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 공연을 위해 마닐라를 찾아주신 많은 팬여러분께 멤버들이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릴 예정으로 티켓을 소지하신 팬분들께서는 정해진 시간에 공연장으로 입장을 부탁드리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팬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티켓 관련한 사항은 추후 안내공지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의 금일 공연은 취소되었다.

앞서 6일 오전, 소속사 측은 은혁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어 안내드린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며,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겠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은혁의 부친상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 했다. 은혁은 부친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다정한 부자지간을 보여줬던 바.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도 슬퍼했다.

특히, 지난 5일 은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부친과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은혁은 '똥손도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본집에 들렀다며, 부친과 함께 팬들을 향해 인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이 올라온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들려온 비보에 팬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은혁의 부친상에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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