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POP초점]'에덴', 반전 없었다..고수위 논란→양호석 출연 강행 속 종영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미지중앙

'에덴' 포스터


비판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의 콘셉트를 강행한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이 종영을 맞았다.

지난 2일 방송된 IHQ '에덴'에서는 남녀 9인(김나연, 김주연, 김철민, 디모데, 선지현, 양호석, 이승재, 이유나, 이정현)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종영을 맞았다. 이정현과 김나연, 이승재와 이유나가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논란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이나 출연자 자체가 달리 화제를 끌지는 못한 채 조용히 막을 내리게 됐다. '에덴'은 남녀가 서로의 몸을 노골적으로 터치하는 장면, 수영복을 훑는 카메라 워킹, 과하게 선정적인 포스터 등 15세 관람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위를 선보이며 방영 초반부터 우려를 받았다.

여기에 양호석의 과거 폭행 전력까지 재조명되며 하차 요구가 빗발쳤지만 그는 편집 등 별다른 조치 없이 끝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제작진은 양호석을 매력있는 참가자로 묘사하는가 하면, 이러한 과거를 포장까지 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무엇보다 '공개의 밤' 에피소드에서 양호석은 "2019년 4월쯤에 큰 시련이 있어서 지금까지 활동을 안하고 쉬고 있다가 용기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며 시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는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동생에게 큰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잘못을 시련이나 실수로 둔갑시키는 것도 모자라 출연진들은 양호석에게 박수를 보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밖에도 '에덴'은 출연진들조차 혼숙 규칙을 모르고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기도 했다. 논란으로 얼룩진 '에덴'이지만 현재는 시즌2 참가자까지 공개모집 중인 상황. 자극과 논란으로 일시적인 이목은 끌었지만 안일한 인식이 아쉬움을 남긴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