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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③]변요한 "흥행 욕심 No..'한산' 촬영하며 뜨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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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팝인터뷰②]에 이어..)

변요한이 올 여름 개봉하는 대작들 사이에서 '한산'만 생각하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민 감독의 전작인 '명량'은 지난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김한민 감독은 '명량'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으로 8년 만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가동해 두 번째 작품을 내놓았다.

변요한은 그런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인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명량'이 너무 큰 성공을 거뒀기에 그 다음 주자로 나서는 변요한에게도 흥행에 대한 압박감이 없지는 않았을 터.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변요한은 "저는 흥행에 대한 욕심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흥행은 어느 순간 얘기할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는 흥행보다는 많은 관객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가 전부"라며 흥행에 크게 좌지우지되지 않는 소신을 갖고 있음을 알렸다.

오히려 그가 작품을 선택하고 임하는 마음가짐은 전혀 다른 지점이었다. "제가 작퓸을 시작할 땐 이 작품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 수 있을까 생각한다. 그게 저한테는 연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스크린에서도 표현하지 않고 나와서도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감정을 잊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도 잘하고 싶고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싶다. 캐릭터가 손에 쥐어졌을 땐 이 인물을 잘 표현하고 싶다."

그렇다면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배운 지점은 무엇일까. 변요한은 이에 대해서는 "촬영을 하면서 뜨거워졌고 이 메시지를 내가 어느 정도 느끼고 채우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까 그 이상으로 크더라. 모두가 무언가에 자긍심이 있지만 전투에서 보면 의라는 깃발을 들고 의를 따라가자고 하지 않나. 현대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위로이고 평화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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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스틸


'한산: 용의 출현'과 비슷한 시기 대작들은 쏟아져 나온다. 이미 개봉한 '외계+인' 1부부터 '비상선언', '헌트' 등 텐트폴 영화들이 연달아 나오는 가운데 특히 '외계+인' 1부에 출연하는 김태리, '비상선언'에 출연하는 이병헌과는 '미스터 션샤인'으로 함께 한 바 있다. 한 작품에서 만났던 동료가 이제는 스크린에서 맞붙게 된 것.

그러나 변요한은 "저는 '한산'만 생각한다. 라이벌이라는 단어를 써본 적도 없고 좋지 않다. 라이벌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우리의 작품이고 결과물이지 않나"라며 오로지 '한산: 용의 출현'만 생각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맞고 얼마나 고생하고 찍었을지 알기 때문에 그냥 응원한다. 너무 좋은 관계이고 평소 같은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늘 같은 마음으로 동료 배우들을 응원하고 있음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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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박해일은 이순신 장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한산'만 보는 변요한인 만큼 그 또한 박해일과 비슷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저도 같은 작품을 찍고 하면서 그런 영향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학자들은 이미 많이 이순신 장군님을 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더 좋은 건 이제 알기 시작하는 대한민국에 있는 어린이들이 먼저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첫 번째다."

한편 변요한이 출연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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