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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TV]김준호 "♥김지민이 '조개 썩은 내 난다'고..바로 치과 가 제거"('놀토')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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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유쾌한 연애담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최근 공개연애를 시작한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 연애가 시작된 일등공신은 박나래로 알려져 있다. 김준호는 이에 "한마디로 작전주다. 2~3년 동안 (박나래를 통해) '준호 오빠는 좋은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다' 주입시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 역시 "계속 얘기했다. 제가 캠핑을 좋아하니 김지민 씨도 캠핑을 같이 가자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김준호 씨가 그 옆 사이트에 자기도 가겠다며 캠핑 생각도 없던 분이 텐트부터 테이블까지 자본을 투자하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고백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나래바에 자리를 마련했다. 편하게 술먹는 자리였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장을 입고 왔다. 여름인데. 눈물을 흘리면서 무릎을 꿇고 고백을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붐은 이어 '연애 후 시작된 김준호의 안하던 짓'들을 언급했는데, 여기엔 잘씻기, 집 치우기, 트림 참기가 포함되어 있어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다음으로 고주파 치료, 안검하수, 새치 마스카라, 셀프 옷 쇼핑까지 나오자 김준호는 민망하게 웃음지었다.

그러면서도 김준호는 "지민이가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괜찮을까. 을왕리..."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에 데이트를 오랜만에 했다. 그런데 살다살다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어봤다. 연인끼리 입냄새가 나거나 하면 (돌려 말하는) 기술이 있잖냐"며 "그런데 개그맨이다보니 나한테 '을왕리 조개 썩은내가 난다'더라. 그래서 내가 '연인끼리 할 말이냐'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상처를 받았지만 바로 둘이 또 을왕리를 갔다. 저도 그 얘기 들으니 조개가 먹고 싶더라"고 웃으며 "조개를 먹고 밖에 화장실을 가는데 쓰레기 더미에 조개들이 썩은 게 있었다. 냄새를 맡았는데, 내가 A형이라 그때 화가 나더라. 이걸 내 입에 비교한 거야? 하고. 그 이후 바로 치과 갔다. 썩은 이가 하나 있었다"고 시트콤 같은 일상을 이야기했다.

박나래가 "지금은 냄새가 안나냐"고 묻자 김지민은 "제거한 이후로는 안난다"고 답했고, 김준호는 "15일간 볼뽀뽀 금지가 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지민은 "내 볼에 여드름 날까봐"라고 단호히 말했으며 신동엽은 "큰일했다. (김준호에게) 누가 얘기하나 다들 10년 동안 전전긍긍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또 애칭을 묻자 김준호는 '좋아해' '사랑해'를 합쳐 김지민을 '조랑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지금은 김지민이 부르지 말라고 한 상태라고. 김지민은 "(김준호는) 애교 많고 사랑 표현을 많이 하지만 저는 진짜 무뚝뚝해서 표현을 잘 못한다. 처음 알콩달콩한 분위기의 조랑이가 이제는 안되더라. 오그라들고 간지럽고. 사람들 앞에서 '자기야'를 많이 하는데 자제를 하자고 했더니 이제 '저기야'라고 한다"고 밝혔다.

넉살은 이들의 유쾌한 연애담에 "이 정도면 안사귀는 거 아니냐. 조개 썩은내부터 '저기야'까지"라고 놀라워했다. 또 김지민은 애칭을 묻자 "18년 넘게 선배님이라 불렀던 게 버릇이 되어 오빠 소리가 안나온다. 점점 변해서 '선빠'까지 왔다"고해 뼈그맨 입담을 자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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