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배인혁이 허준호에게 경고했다.
2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10회에서는 최태국(허준호 분)에게 경고하는 최윤상(배인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윤상은 최태국에게 "저는 어머니를 더 많이 닮았는지 감상적이다"라며 "누가 내 사람 건드린다 싶으면 눈이 돌아버린다"고 했다.
이에 최태국이 "너는 나를 더 닮았다"라고 하자 최윤상은 최주완(지승현 분)에게 "진짜 자살했다고 믿는거 아니지?"라더니 "솔직히 형도 무지 궁금하잖냐"고 말했다. 이를 본 최태국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했고 최윤상은 "건들이지 말라"고 했다.
최태국은 "넌 그게 부탁하는 말투 같냐"고 묻자 최윤상은 "부탁 아니다"며 "저 아버지 아들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아버지가 하신 만큼 어쩌면 그 이상도 할 지 모른다"며 "엄마보다 아버지를 더 닮았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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