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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 서예지, 복수 위해 설계된 위장 설정 셋 #이름 #가짜 모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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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서예지의 인생 속에 복수를 위해 설계된 위장 설정들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방송 첫 주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13년간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설계해온 이라엘(서예지 분)의 인생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드러난 이라엘의 인생 속 복수를 위한 위장 설정 3가지를 짚어본다.

#1 ‘이라엘’ 아닌 제2의 이름 ‘김선빈’

라엘이 자신의 본명이 아닌 또 다른 이름 ‘김선빈’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서은평(이상엽 분)은 라엘의 생사 확인을 위해 강윤겸(박병은 분)의 주변을 조사하던 중 찍은 사진 속에서 라엘을 발견하고, 그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하지만 라엘은 자신을 ‘김선빈’이라고 소개했다.

#2 장문희와 가짜 모녀관계

라엘은 모친 김진숙(김정영 분)이 아닌 장문희(이일화 분)와 가짜 모녀관계를 이루고 사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라엘은 은평 앞에서는 물론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 딸 장보람(김시우 분) 앞에서까지 문희와 다정다감한 친 모녀관계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단 둘이 있을 때면 180도 돌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은평이 라엘을 찾아오자, 문희는 “우린 10년이 넘도록 준비했습니다. 누구한테도 방해받아서는 안 됩니다”라며 신경이 곤두 선 모습이었다.

#3 윤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의도된 탱고+반도네온, 그리고 결혼

복수를 위한 것들로 가득 채워진 라엘의 비밀의 방이 오픈된 가운데, 한쪽 벽면에는 복수 대상과 관련된 모든 인물들의 사진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것은 201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찍은 사진 속 윤겸과 라엘의 남편 진욱이었다. 남편 진욱과 결혼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 tvN ‘이브’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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