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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과 결혼 전 위기..입양아 사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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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윤시윤과 배다빈이 결혼 전 위기가 생겼다.

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20회에서 현재(윤시윤)가 미래(배다빈)에게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신데, 조부모님 성묘를 다녀왔다는 걸 미래가 이상하게 여기자, 아빠 민호(박상원)가 10살 때 친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고, 경철(박인환)에게 입양됐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

현재를 궁금해하는 미래와 달리, 엄마 수정(박지영)의 생각은 달랐다. 안 그래도 미래의 흑역사를 모두 알고 있는 현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입양아라는 사실은 마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싫었다. 미래와 현재는 결혼 전부터 위기가 닥쳤다.

윤재(오민석)는 자신을 모함한 거짓 제보자가 해준(신동미)이란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놀라운 반전이 드러났다. ‘커플 만들기’ 출연 불가 통보를 받고 억울했던 윤재가 곧바로 담당 작가를 찾아갔는데, 제보자가 누군지 밝힐 수 없다고 버티던 작가가 실수로 해준의 이름을 발설한 것.

하지만 해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윤재는 그녀를 배려해 직접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것도 모르고 해준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마음을 졸이다 결국 “잘못했다. (윤재씨가)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었고,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윤재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활짝 팔을 벌려 그녀를 꼭 안았고, “겁도 많으면서 왜 그런 짓 했냐”고 그를 위로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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