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안효섭이
20일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사내맞선' 강태무, 안효섭은 주식과 적금 중 무엇을 더 좋아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효섭은 '경쟁심을 자극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항상 내 연기를 보거나 내 결과물들을 보고 복습을 하고 좀 자극을 많이 받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을 자주 꾸냐'는 물음에 "꿈 원래 자주 안 꾸는데 최근에 좀 많이 꿨다"라고 답했다.
또 안효섭은 사람과 귀신 중 사람이 무섭다고 했고, 적금과 주식 중 선호하는 것을 묻자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전화와 문자 중에서는 "문자가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가장 힘들었던 배역에 대해 "육체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찍었을 때 조정선수 역이었다. 근데 그때 실제로 훈련을 많이 해가지고 생각이 난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적인 안효섭은 '캐나다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캐나다에서 내 친형이 대학교를 다닐 때 내가 형 학교 도서관에 가서 같이 공부하고 길거리에 있는 핫도그를 같이 먹고 항상 같이 집에 오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토의 추천하고 싶은 장소로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꼽으며 "거기가 날씨 좋을 때 가면 진짜 풍경이 예쁘다"라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그룹 SF9 멤버 겸 배우 로운이라고. 안효섭은 "뭐하냐고 물어서 화보 찍는다고 했다. 그리고 그냥 끊었다"라고 했다.
안효섭은 "날 처음 봤을 때 조금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많은데 친해지면 정말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배운 점으로는 "사랑을 줄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면서 미소지었다.
한편 안효섭은 지난 4월 SBS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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