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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임영웅, 0점 논란 일주일째‥'뮤직뱅크' 거짓 해명에 결국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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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 0점 논란이 일주일째다. 급기야 KBS는 경찰 고발까지 당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가 임영웅의 선곡표를 지웠다가 살리는 일명 '기록 조작 의혹'과 '뮤직뱅크' 해명에 오점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 판단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뮤직뱅크 0점 사건'은 민주주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공정경쟁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과거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로 제작진이 징역형을 받은 사례를 이야기했다.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안을 의뢰했으며, 서울경찰청에 민원 접수됐다고 알렸다.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지게 된 이유는 임영웅이 '뮤직뱅크' 방송 횟수 점수 0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 1위 후보는 임영웅과 르세라핌이었다. 임영웅은 이날 267점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이 2위를 차지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방송 횟수 점수였다. 임영웅은 방송 횟수 점수를 제외하고 4,502점 차이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지만, 르세라핌이 방송 횟수 점수로 5,348점을 받으며 역전했다.

문제는 임영웅의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라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KBS 라디오 선곡표에 명시되어 있었다. 라디오 방송 기록이 있는데도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라는 사실에 팬들은 의아해했다.

앞서 KBS 측은 "이번 순위의 집계 기간은 2022년 5월 2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가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기에 더 의문을 갖게 했다.

또 KBS 측은 "KBS Cool FM의 7개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은 집계 대상이 아니다. 이 기준은 모든 곡에 매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지만, 프로그램을 체크해보면 이 답변 역시 의아하게 만든다.

결국 KBS가 거짓 해명 논란에 이어 경찰 고발까지 당한 가운데, 과연 KBS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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