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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7개 프로만?" '뮤직뱅크' 해명 또 거짓말인가..임영웅 '0점' 논란ing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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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뮤직뱅크'의 해명에 또 오점이 발견됐다. 이번엔 어떤 해명을 내놓을까.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은 르세라핌과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 1148점, 음반점수 5885점, 소셜 미디어 점수 2점으로 총점 7035점, 르세라핌은 디지털 음원 점수 544점, 음반 점수 1955점, 소셜미디어 점수 34점, 방송 횟수 점수 5348점으로 총점 7881점을 받으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디지털 음원 점수, 음반 점수는 임영웅이 월등히 높았지만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으며 결과가 뒤집힌 것.

이를 두고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는 KBS 시청자권인센터에 항의. 집계 방식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뮤직뱅크' 측은 "뮤직뱅크 k-차트 집계 방식은 뮤직뱅크 홈페이지에 공지된 바와 같이 '디지털음원(60%)+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5%)+소셜미디어(5%)'로 구성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각 방송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도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집계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2022.5.2 ~ 2022.5.8일이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에서 [KBS국민패널] 1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답변도 의아함을 자아냈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라디오에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지난 4일과 7일 선곡됐었기 때문. 이에 대해 KBS 측은 "뮤직뱅크'는 "KBS Cool FM의 7개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은 집계 대상이 아니다. 이 기준은 모든 곡에 매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번에도 '뮤직뱅크' 측의 해명은 시원찮다. KBS쿨FM 프로그램은 'STATION Z', '설레는 밤', '상쾌한 아침', '조정현의 굿모닝팝스', '조우종의 FM대행진', '이현우의 음악앨범',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기광의 가요광장', '황정민의 뮤직쇼',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 '특집 프로그램-2FM'으로 굿모닝팝스와 특집 프로그램은 한국 노래가 안 나와 제외하면 총 12개다.

여기서 임영웅의 곡들이 선곡돼 점수를 받지 못했던 '설레는 밤', '상쾌한 아침', '황정민의 뮤직쇼' 등과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이 선곡됐지만 점수를 받지 못했던 '스테이션 제트'를 제외하면 8개의 프로그램이 남는다.

그리고 4월 22일 뮤직뱅크의 집계 기간은 4월 11일~4월 17일. 여기서 MSG워너비의 '듣고 싶을까'는 '미스터 라디오'에 선곡됐지만 방송 점수를 얻지 못했다. 4월 12일, 4월 14일 각각 자우림, 박재범 노래를 선곡했던 '사랑하기 좋은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나하나 체크해보면 '뮤직뱅크' 측이 말한 KBS쿨FM 8개 프로그램 대상이라는 말이 맞지 않는다.

계속되는 '뮤직뱅크' 측의 해명 오류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분노하고 있는 상황. 이번엔 '뮤직뱅크'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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