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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후의 명곡' 이찬원X영탁X장민호가 꾸민 감동 무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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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영탁, 장민호, 이찬원이 무대에 감동했다.

14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3대 천왕' 특집으로 꾸며져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 이찬원, 영탁은 나훈아의 '사내'로 2부의 무대를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민 세 사람은 엄청난 관객들의 환호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장민호, 이찬원, 영탁은 오랜만에 관객들과 직접 만난 것에 감격했다.

신동엽은 "얼마나 관객 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었냐"며 "경연 프로그램을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을 만나려고 했다가 2년 동안 만날 수 없었지 않냐"고 물으며 코로나19를 언급했다. 그러자 영탁은 "소름이 돋는 게 2년 만에 하이파이브를 처음 해봤고 관객들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영탁은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다"며 칭찬했다. 이찬원 역시 "아까 영탁과 리허설 때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무대를 봤는데 무대를 보면서 '저 노래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팬들이 있는 관객석 밑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영탁은 "아예 관객석에 자리 하나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장민호는 카메라를 들고 영탁과 이찬원의 대기실을 찾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찬원은 "어제도 새벽까지 연습했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하면 장민호는 이찬원을 질투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찬원이 MC가 됐기 때문이다. 장민호는 "제가 진짜 KBS의 아들이었다"며 "근데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MC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배가 정말 아팠다"고 했다. 또 장민호는 "돈 없이 산 세월이 너무 길어서 재테크는 전혀 모른다"며 "요즘 조금씩 배우면서 뭔가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누군가가 투자를 권하면 절대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영탁과 이찬원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불러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는 "가정의 달이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며 "특히 홀로 우리 삼 남매를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진다"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장민호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바친다"며 '회초리'를 최초 공개했다.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고 장민호는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23년, 24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그 길고 캄캄한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덕분이었다"고 전하며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한 장민호는 "아들이 가수로 성공해서 TV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글썽여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그러면서장민호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렀다.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마지막곡으로 남진의 '둥지'를 선곡했고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을 위해 세 사람은 각각 '그댈 만나러 갑니다','오케이', '역쩐인생'을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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