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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문아’ 정형돈 “곽도원, 박성광에 연기 지도 받으며 혼났다” 폭로(웃음)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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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곽도원이 의외의 연기 경력으로 웃음을 줬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곽도원, 윤두준과 함께하는 퀴즈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로 함께 연기를 한 사이. 곽도원은 두 사람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7개월동안 지지고 볶았다, 계속 얘랑만 나온다”며 웃었고 윤두준은 “저는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제가 어려워할 때마다 매번 몰입해서 해주셔서 느끼는 게 많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한 가운데 정형돈은 “내가 알기론 도원이 형은 개그맨 박성광한테 연기 지도를 받았거든”이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곽도원은 옛 기억이 생각난 듯 웃으며 “교육방송에서 만났다. 연기를 예능처럼 했어야 했는데 내가 진지하게 한 거다”라며 당시 연기를 재현했고 김숙은 “’곡성’ 느낌으로 하셨네”라며 웃었다. 곽도원은 “박성광 씨가 ‘아동 예능프로그램인데 그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고 했다. 본인 고정프로그램인데 화가 났을 거다. 그 이후 2~3회 정도 더 하고 잘렸다”며 웃었다.

정형돈은 “제주도에서 형님과 술을 마실 때 박성광과 영상 통화를 추진한 적이 있다”며 “성광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형님, 죄송합니다’ 했다”고 짓궂게 웃었다. 곽도원 역시 기억난 듯 “저는 형돈이 옆에서 ‘그러지 마세요’ 하고 성광 씨는 계속 사과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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