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정이 프로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타 부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모델 이혜정은 배우자인 배우 이희준에 대해 “오빠가 ‘넝쿨당’을 했을 때 저는 뉴욕에서 활동을 했다. 저희 엄마가 광팬이었다. 오빠를 만났을 때 연극 중이었다. 부모님이 보시기 좋은 연극이어서 부모님을 초대했다”라며 이희준과 부모님의 첫만남에 결혼 얘기가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프로포즈를 받다가 죽을뻔했다”며 예상할 수 없는 프로포즈를 받고 싶다고 했다 겪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지리산 2박 3일 종주를 하자고 했다. 프로포즌가 싶었다. 속는 셈 치고 갔다. 2박3일 종주를 물로 봤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프로포즈 받으려고 죽을 고비까지 넘겨야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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