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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왜 나를 좋아하는지"..스트레이키즈 현진, 콘서트서 눈물 소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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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이 눈물로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스트레이키즈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첫 개최지인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현진은 "뭐든 버티고 버텨야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맞이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값진 것 같다. 이렇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나 있을까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아직도 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나를 왜 좋아하나"라며 울컥한 현진은 "물론 사랑받는 것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랑받고 싶다. 더 단단해지고 강해지려 마음을 먹었다. 여러분들에겐 나란 존재가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해서"라고 덧붙였다.

또 현진은 "시간이 지나니까 모든 게 다 소중하더라. 팀도 그렇고. 저는 우리 팀에 대한 자부심과 모든 것들이 너무 넘쳐서 다같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같이 넘어지지 않아줘서 고맙다. 나도 그렇고, 스테이(팬덤명)도 그렇고"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나 하면 사랑이 떠오르도록 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자랑스러워지도록, 내 덕에 행복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 너무 고맙다"고 말을 맺었다.

현진은 지난해 2월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학창 시절 현진으로부터 언어폭력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현진은 "학창시절 나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 글을 통해서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어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 여파로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현진은 4개월여 만인 6월 새 앨범과 함께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과거 중학교 시절 거친 언어로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 지난 2월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면서 "현진은 지난날을 반성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그룹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 데뷔 초부터 지속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앨범 준비 기간과 다름 없는 짧은 자숙 기간과 소속사의 복귀 강행을 두고 당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현진이 이날 콘서트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암시하는 듯 눈물을 보인 가운데 여전히 분분한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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