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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초점]공판 선 양현석, 6년만 재결합한 2NE1..YG 출신들의 엇갈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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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양현석/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YG 출신들의 운명이 6년 만에 엇갈렸다.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그룹 2NE1의 운명이 엇갈렸다. 강제 해체 당한 2NE1이 6년 만에 재결합할 때, 양현석은 공판에 섰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양현석은 수트를 입고 등장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의 콘서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공연을 관람했던 \바. 양현석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논란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양현석은 마스크를 연이어 착용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공판에 선 양현석의 당당한 태도에 놀란 대중들은 비난을 쏟았다. 양현석은 좋지 않은 일들로 자꾸만 구설에 올랐다.

이날 양현석은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A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 협박한 혐의를 받아 공판에 섰다. A씨는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수감 중이나,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A씨에게 "양현석이 '나는 진술 조서를 다 볼 수 있다',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한 게 맞냐"라고 물었고, A씨는 그렇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공판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출석한 것도 모자라, A씨에게 협박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같은 날 2NE1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에서 CL(씨엘)은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섰다.

CL은 솔로 무대 후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에서 2NE1 멤버들과 깜짝 등장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2NE1 완전체에 대중들은 놀랐다. 6년 만에 보는 완전체 무대에 대중들은 감동했다.

CL은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가 공민지의 탈퇴, 2NE1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고, 2NE1은 해체됐다.

그러나 지난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민지, CL이 해체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고 고백해 YG엔터테인먼트로 강제 해체됐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CL은 스스로 2NE1 멤버들을 모아 6년 만에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는 양현석과 2NE1. 6년 만에 엇갈린 운명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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