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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김태리 만난 건 행운..함께한 모든 것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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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보나(김지연)가 김태리를 향해 무한 애정을 쏟았다.

지난 3일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막을 내렸다. 보나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고유림 역을 맡아 나희도(김태리 분)와 라이벌 관계에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되는 모습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그 과정에서 냉소적이고 차가운 얼굴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얼굴, 대비되는 두 얼굴을 모두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인터뷰로 만난 보나는 "언니를 만난 게 굉장히 행운이라고 느낀다.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았다. 엄청 잘 챙겨주시기도 하고 '여기서 불편한 점은 없어?' 항상 물어봐주셨다. 언니 덕분에 마음 편하게 따라갈 수 있었던 게 크다"라고 김태리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정말 좋은 선배님이셔서 '나도 나중에 이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니의 눈을 보고 연기하는 자체가 너무 좋았고, 눈에서 모든 감정들이 느껴져서 언니가 좋은 에너지를 주는 만큼 나도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언니와 함께한 모든 것이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극중 나희도가 고유림의 열렬한 팬이었듯이 실제 보나에게도 그만큼 동경하는 롤모델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보나는 "희도가 유림이를 생각하는 것처럼 저의 팬이고 라이벌이 될 거야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태리 언니와 같이 지내고 가까이서 보고 얘기를 많이 하면서 처음으로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잘 하면서 주위 스태프도 잘 챙기는 모습이 멋있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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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고유림은 나희도의 단짝 케미, 워맨스 케미뿐 아니라 문지웅(최현욱 분)과의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차는 생각보다 꽤 된다. 보나는 1995년생, 최현욱은 2002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나는 것.

보나는 최현욱과의 호흡에 대해 "현욱이와 찍을 때는 그냥 되게 유쾌했다. 실제로도 유쾌한 친구이고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현장 분위기도 좋고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을 정도로 화기애애하게 잘 찍었다"고 이야기했다.

"다섯 명 같이 나오는 신도 좋았다. 태리언니, 주혁오빠가 잘 끌어주시고 불편한 게 보이면 감독님께 말해주셨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다섯 명 다 같이 있을 때 저희끼리 놀 때도 많았다. 재밌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또 분위기메이커는 남주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나는 "분위기메이커는 거의 이진 오빠였다. 장난기도 되게 많으시고 항상 저희끼리 신 찍고 있으면 감독님 무전기로 장난치고, 수정하고 있으면 'CG로 할게요' 하면서 정말 유쾌했다. 촬영장 분위기가 안 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지웅이가 유독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지웅이 몰이할 때도 많았고 그 반응도 재밌었다. 항상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며 미소지었다.

극중 캐릭터와 실제의 모습이 가장 비슷한 배우로는 김태리를, 가장 다른 배우로는 이주명을 꼽았다. 보나는 "태리 언니는 희도와 텐션이 비슷하다. 솔직당당하고 일직선이 모습이 비슷했다. 가장 다른 배우는 주명 언니다. 승완이보다 주명 언니는 훨씬 표현도 많고 더 유쾌하다. 승완이는 저희가 하는 말에 많이 관심이 없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주명 언니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언니라 재밌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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