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42세 출산' 이정민, 드디어 다이어트 시작.."몸무게 조금씩 움직여"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미지중앙

이정민 인스타그램


이정민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6일 아나운서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계가 많았습니다. '아직 산후 100일밖에 안됐잖아', '아직 겨울이잖아~ 산후조리 잘못하면 평생고생이랬어', '오늘 미세먼지 최악이래~', '어머 이번주 꽃샘추위래~~', '코로나가 심한데 괜히 나갔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복잡해져~~' 등등.. 쉴새없이, 끊임없이 생성할수 있는 핑계들이 감싸온 나날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날은 풀리고 달력은 넘어가 3월도 벌써 중순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이상 핑계를 댈 수있는 것들이 사라져갑니다!"라며 "이제 날은 점점 더 따뜻해 질 것이고 옷은 점점 더 얇아지겠죠. 더이상 오버사이즈 코트 와 패딩으로 커버할수 없는 계절이 오고있단 말입니다! 결국 3월부터는 저도 운동이라는 걸 시작하였답니다! 식단이라는 걸 시작하였더랍니다! (탄수화물 좀 줄인거만 나름 엄청난 결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디어 도무지 움직이지 않던 몸무게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과격한 운동도 아니고 그저 유산소운동으로 걷기만 해도 말이죠^^"라면서 "다이어트, 아픈것, 금연 금주 이런거는 소문내야 성공확률 높아진데서 .. 봄에는 같이걷자는 이야깁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민은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 31기로 입사해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2년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출산했으며 둘째 임신 후 3년간 진행해오던 KBS1 '아침마당'을 떠났던 바 있다. 최근 42세의 나이로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