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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故 최진실·최진영,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보며" 조선희 추억한 생전 사진(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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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최진영/사진=조선희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조선희가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추억했다.

22일 조선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즈음 시간날때 옛날에 작업한 필름들을 정리중이다.. 그때 이런 작업들을 이렇게 했구나.. 하며 만감이 교차 하던 중.. 이 시진을 만나니… 마음이 짠하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가 담겼다.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남매의 생전 모습이 해맑고 아름다워 보는 이들의 그리움을 더한다. 조선희는 이에 "함께 존재했었는데.. 사라진 그들을 들여다 보며 인생의 덧없음에…. 새삼 놀란다. 최진실, 최진영 그들을 추억하며"라고 애틋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귀하고도 예쁜 사진이네요", "보석과도 같은 사진", "마음이 짠해요", "귀한 사진 감사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함께 이들을 추억했다.

고 최진실은 지난 1988년 CF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고, 그해 MBC 특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 맘마', '편지' 등을 통해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0년에는 5세 연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최환희(지플랫), 딸 최준희를 뒀지만 약 4년 만인 2004년 이혼했고, 이후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친동생인 가수 故 최진영 역시 2010년, 전 남편인 故 조성민이 2013년 각각 생을 마감했다.

이로부터 어느새 십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이다. 이들의 앳된 시절을 추억하는 조선희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며 여전히 그리움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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