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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임영웅 "영화 같았다"..심폐소생술로 사람 구한 그날 추가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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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근 전해진 임영웅의 미담에 구체적인 목격담이 더해졌다.

26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매니저도 있었는데.. 왜 임영웅이 나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너무나도 극적인 내용이라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 믿기 어려워서 취재를 해봤다. 취재 과정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임영웅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 A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하며 구조를 도왔다. 119에 사고를 최초 신고한 사람 역시 임영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사고 개요를 다시 한번 요약하면서 "임영웅의 구조 소식이 알려지며 큰 반향이 일었다"라면서 일부 반응을 소개했다. 그는 "몇 가지 의문이 들었다. 분명히 매니저도 있었을 텐데 왜 임영웅이 직접 나섰을까. 임영웅 씨는 대체 어디서 심폐소생술을 배웠던걸까. 이 사건은 대체 어떻게 언론에 알려지게 된 걸까. 이 부분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여러가지로 취재를 했고 이 과정에서 현장 목격자와 연락이 닿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목격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영화같다'라는 생각이 여러차례 들었다면서 목격자와의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이진호는 "임영웅이 매니저와 단둘이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굉장히 차가 막혔다고 한다. 사고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박은 채 정차 돼 있었다고 한다. 사고로 인해 정체가 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량 옆에 서게 됐다고 한다. 차량이 조금 높다 보니까 사고 차량 안까지 훤히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차량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걸 목격했다.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가 당황해서 사고자를 깨우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였다고 한다"라고 사건을 재구성했다.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임영웅이 급박한 상황에서 119에 전화를 걸어 '어디에서 사고가 났다' '빨리 와 달라'라는 말만 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매니저가 119에 다시 전화해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전하는 사이에 임영웅이 사고 차량으로 뛰어가 의식 잃은 운전자를 빼냈다고 한다.

임영웅의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으로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던 사고자는 극적으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진호는 임영웅이 영하의 날씨에 본인의 옷을 벗어주며 사고자의 체온 유지까지 신경쓰는 섬세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외부에 담요로 알려진 부분이기도 하다면서 이미 알려진 내용을 정정했다.

더해 임영웅이 끝까지 대기를 하면서 소방차가 오는 모습을 모두 확인하고 현장을 떠났다면서 "임영웅은 단순히 구조를 도운 게 아니라 구조의 주체가 되어서 사람을 살렸다"라고 하며 구조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현장 관계자가 한 "누구라도 그런 현장을 목격했다면 도왔을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도 "솔직히 쉽지 않을 일이다. 최고 인기를 얻는 가수가 의식을 잃은 환자를 살리고 한 겨울에 옷까지 벗어주는 일은 결코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미담이 알려지게 된 경위에 대해 "현장에서는 임영웅을 알아보지는 못했다고 한다"라며 "현장 관계자가 언론사에 제보를 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서 그 남성의 이름과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임영웅이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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