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키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니키리가 러시아를 여행했던 추억을 곱씹었다.
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 작가 니키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라는 영화를 보고 명동을 걸으며 소련은 추워 죽겠지 그 정도 생각만 한게 전부인 나에겐 멀기만 했던 러시아. 그 추운 나라를 겨울에 가서 눈이 내리는 거리를 꽁꽁 싸매고 걸었는데 세상에 그게 그렇게 낭만적일 수가 없더라고. 파리, 런던, 베를린, 뉴욕 뭐 이런데 가봤다면 이젠 모스크바입니다. 여러분. 야 류블류, 모스코우 말해놓고 나니 뭔가 야너두! 같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엔는 모스크바를 여행하며 한 책방에 방문한 듯 보이는 니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니키리는 러시아의 추운 날씨를 증명하 듯 털모자를 쓰고 따뜻해 보이는 체크무늬 코트를 입고 있다.
한편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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